만화8 드래곤볼의 아버지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님 별세 24.03.01 너무 빨라요. 구멍이 너무 커요. 이제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다고 생각하니 슬픔이 밀려옵니다. 어렸을 때부터 너무 동경해서 처음 이름 불러준 날도 기억하고 있어요. 우리에게 '친구'라는 단어를 써줬던 날의 퇴근길 기시모토씨와 성대하게 떠들었던 날도 그립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눈 대화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만화 따위를 읽으면 바보가 된다는 시대로부터 바통을 받아 어른 아이들도 만화를 읽고 즐기는 시대를 만든 한 사람이며 만화란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 세계에 갈 수 있구나, 라는 꿈을 보여주었습니다. 돌진하는 영웅을 보는 것 같았어요. 만화가뿐만 아니라 모든 업계에서 활약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소년시절에 드래곤볼 연재 당시의 흥분과 감동이 뿌리내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 존재는 바로 큰 나무입니다. 같은 무대에.. 2024. 3. 8. 에바 극장판 엔딩표지 2020. 9. 1. Smells Like 30 Spirit Smells like 30 spirit...의 가장 감동적인 장면. 직장인밴드를 잃어버린 꿈을 자신 스스로는 찾아가지만,결국 30이라는 나이가 주는 현실, 집안에 돈을 부치기 위해 그동안 모았던 적금이 해지하면 손해인지 알면서도 해지하고 술에 취해서 타워팰리스를 지날때 한마디 한다. "뭐만하네..." 나는 스매싱펌킨스 팬이 였기 때문에,너바나에 대한 근원적인 반감이 있다. 빌리코건이 아무리 노력해도 , 커트 코베인을 따라 잡을수 없다.커트 코베인은 지구에 없기 때문이다.(물론 순전히 내기준 ㅋ) 그리고 얼터너티브의 등장이 그당시 죽어만 갔던 메탈 의 종말을 가져다 주었기 때문에더 싫었다. 또한 smells like teen spirt 가 너무 유명한것도 , 마이너 한 락부심 취향에 맞지 않아별로 안 좋아.. 2017. 7. 17. 삼국전투기 최고의 명장면 이때까지 단순 덕후에 불과한 유비가연재 수년만에 비로소 자신의 욕망을 표출하는 장면 한중왕 2017. 1. 7. 이전 1 2 다음
